이유
1. 처분개요 가. 청구법인은 2021.1.8. A(이하 “이 건 조합”이라 한다)으로부터 부산광역시 OOO 일원 소재 공동주택 중 임대주택인 OOO 외 OOO호(이하 “쟁점임대주택”이라 한다)를 OOO원에 양수받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2022.2.7. 쟁점임대주택을 임대목적물로 등록한 후, 2022.3.28. 잔금을 지급하고 이를 취득하였으며, 같은 날 「지방세특례제한법」(2021.12.28. 법률 제18656호로 일부개정된 것, 이하 같다) 제31조 제2항 제1호 및 같은 법 제177조의2 제1항의 감면율을 적용하여 산출한 취득세 OOO원, 지방교육세 OOO원 합계 OOO원을 신고.납부하였다. 나. 처분청은 2024.2.1. 청구법인이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1조에서 규정한 임대사업자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쟁점임대주택이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1조 제2항에 따른 감면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청구법인에게 기 감면한 취득세 OOO원, 지방교육세 OOO원 합계 OOO원을 부과.고지하였다. 다. 청구법인은 이에 불복하여 2024.4.18. 심판청구를 제기하였다. 2. 청구법인 주장 및 처분청 의견 가. 청구법인 주장 (1) 청구법인은 최초로 분양받은 공동주택을 건설임대주택으로 등록하여 계속 임대하고 있으므로,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1조에서 규정하는 임대사업자에 해당한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1조 제1항에서는 원칙적으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상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을 감면대상으로 규정하면서, 예외적으로 2020.7.11. 이후 등록 신청을 한 아파트를 임대하는 민간매입임대주택과 단기민간임대주택을 2020.7.11. 이후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변경 신고한 경우에만 감면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그러나 청구법인은 직전 임대사업자의 지위를 포괄적으로 승계하기 위하여 2022.2.3. 전주시청에 등록신청을 하였고, 이에 따라 청구법인이 전주시청으로부터 발급받은 임대사업자등록증에는 주택 구분은 ‘건설’로, 종류는 ‘장기일반민간임대’로, 주택 등록일은 ‘2020.7.27.’로 직전 임대사업자와 동일하게 기재되어 있다. 대법원 또한 임대사업자가 건설임대주택을 다른 임대사업자에게 매각하였다고 하여 그 임대주택의 성격이 건설임대주택에서 매입임대주택으로 변경되는 것은 아니라고 판시한 바 있다(대법원 2020.12.24. 선고 2020두48352 판결). 따라서 청구법인은 공동주택을 최초분양받아 취득일부터 60일 이내에 임대등록을 한 경우로서 건설임대주택을 임대하는 사업자에 해당하는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1조 제2항에 따른 감면대상 임대사업자에 해당한다. (2) 청구법인의 쟁점임대주택 등록신청일은 2022.2.3.이고, 당시 시행되고 있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는 아파트를 임대하는 민간매입임대주택이 이미 임대주택의 유형에서 제외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당시 시행되고 있던 법률상 쟁점임대주택은 아파트를 임대하는 민간매입임대주택에 해당할 수 없고, 쟁점임대주택은 임대사업자등록증상 건설임대주택에 해당함에도 이를 아파트를 임대하는 민간매입임대주택으로 보아 감면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위법하다. (3) 2020.8.18.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단기민간임대주택이 삭제되고, 아파트를 임대하는 민간매입임대주택을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에서 제외한 취지는 아파트에 한하여 매입임대주택 등록을 폐지함으로써 세제혜택을 축소하고 투기적 수요를 억제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건설임대주택은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바가 인정되어 계속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세제혜택도 유지하였다. 이 건 조합은 소유권이전고시 후 1년 이내에 해산이 예정되어 있어 임대사업을 계속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므로, 쟁점임대주택을 포괄양수도로 취득한 청구법인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43조 제2항에 따라 건설임대주택으로서의 지위를 포괄승계하여야 할 의무가 있고, 서민 주거안정을 위하여 의무임대기간 동안 주택임대사업을 계속하고자 쟁점임대주택을 취득한 것으로서 투기 목적으로 쟁점임대주택을 취득한 것이라고 볼 수 없는바, 쟁점임대주택을 감면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법의 개정취지에도 반하는 것이다. 나. 처분청 의견 행정안전부 질의회신(행정안전부 지방세특례제도과-2102호 ‘감면대상 임대사업자의 범위회신’, 2022.9.21.)에서 재개발조합이 임대목적으로 건설한 아파트를 준공 전에 포괄양수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를 통하여 포괄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아파트 준공 후 임대사업자 지위와 함께 그 아파트를 임대목적물로 하여 장기일반임대사업자 등록을 한 경우에는 비록 민간건설임대주택으로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중 아파트를 임대하는 민간매입임대주택이므로 해당 주택은 취득세 감면대상에 해당되지 아니한다는 해석하고 있으므로 청구법인이 조합과 쟁점임대주택에 대하여 포괄양수도계약을 체결하여 이를 취득한 후 임대사업자 등록증에 쟁점임대주택을 건설 유형으로 등록하였다 하더라도 청구법인이 쟁점임대주택을 최초 임대사업자로부터 포괄양수도계약을 통해 취득한 이상 이를 민간건설임대주택으로 볼 수 없는 것으로 회신하고 있다. 아울러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43조 제2항의 포괄양수도 계약은 임대주택 공급을 통한 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임차인 보호를 위하여 임대사업자의 지위를 포괄승계하도록 규정한 것이고, 국토교통부의 질의회신(국토교통부 민간임대정책과-346, 2021.1.20.)도 이러한 포괄승계 취지에 따라 이전 임대주택사업자의 주택구분, 종류, 임대개시일 등을 그대로 새로운 임대주택사업자에게 승계한다는 내용으로, 이를 입법취지와 내용 등이 다른 「지방세특례제한법」에까지 적용할 수는 없다 할 것이며 지방세 감면 여부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정한 규정에 따라 감면여부를 판단하여야 한다.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2020.7.11. 이후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중 아파트를 임대하는 민간매입임대주택은 임대주택 감면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는바, 쟁점임대주택의 경우 2022.2.7. 쟁점임대주택을 변경등록한 민간매입임대주택에 해당되므로 임대주택 감면대상이 아니라고 보아 처분청이 한 이 건 취득세 등 부과처분은 적법하다 할 것이다. 3. 심리 및 판단 가. 쟁점 청구법인이 취득한 쟁점임대주택이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1조 제2항에 따른 취득세 등의 감면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 나. 관련 법률 : <별지> 기재 다. 사실관계 및 판단 (1) 청구법인과 처분청이 제시한 심리자료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사실이 확인된다. (가) 청구법인은 2021.1.8. 이 건 조합으로부터 쟁점임대주택을 OOO원에 양수받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2022.2.7. 쟁점임대주택을 임대목적물로 등록한 후, 2022.3.28. 잔금을 지급하고 이를 취득하였으며, 같은 날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1조 제2항 제1호 및 같은 법 제177조의2 제1항의 감면율을 적용하여 산출한 취득세 등 합계 OOO원을 신고.납부하였다. (나) 청구법인의 ‘임대사업자 등록증’(OOO)상 쟁점임대주택의 등록사항은 아래 <표1>과 같다. <표1> 쟁점임대주택의 등록사항 ○○○ (다) 행정안전부는 기존에 이 건과 유사한 사안에 대하여 재건축조합으로부터 포괄양수도로 취득한 임대주택의 경우 감면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유권해석을 하였으나(지방세특례제도과-2102, 2022.9.21.), 최근 이 건과 유사한 사안에 대하여 쟁점임대주택과 같이 임대사업자가 재개발조합이 건설임대주택으로 등록한 아파트를 포괄양수하여 임대주택으로 등록한 경우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1조 제2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임대주택의 최초 분양으로 보아 취득세 감면대상에 해당한다고 해석을 변경하였다(지방세특례제도과-1509, 2025.5.28.). <표2> 행정안전부의 기존 유권해석 주요 내용(지방세특례제도과-2102, 2022.9.21.)| 귀문 관련, 재개발조합이 임대목적으로 건설한 아파트를 준공 전에 포괄양수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를 통하여 포괄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아파트 준공 후 임대사업자 지위와 함께 그 아파트를 임대목적물로 하여 장기일반임대사업자 등록을 한 경우에는 비록 민간건설임대주택으로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중 아파트를 임대하는 민간매입임대주택이므로 취득세 감면대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
| ○ 재개발조합이 건축한 임대아파트를 포괄양수한 임대사업자의 취득세 감면대상 여부 회신
2. '감면대상 임대사업자의 범위'와 관련된 기존 유권해석(행정안전부 지방세특례제도과-2102, 2022.9.21.)을 「지방세관계법규 해석민원 처리지침」제16조 제1항에 따라 '지방세법규해석심사위원회 심의'(2025.5.14.)를 거쳐 변경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3. <질의 요지>
○ 재개발조합이 건축하고 건설임대주택으로 등록한 아파트(이하 "쟁점 아파트"이라 함)를「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대사업자가 포괄양수하고 임대주택(임대사업자등록증 상 ‘건설임대’로 등록)으로 등록한 경우, - 「지방세특례제한법」(2024.12.31. 법률 제20632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같음) 제31조 제2항에 따른 취득세 감면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
4. <회신 내용>
□ 「지방세특례제한법」제31조제2항 본문에서는 임대사업자가 임대할 목적으로 건축주로부터 공동주택을 최초로 분양받은 경우 그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각 호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지방세를 2024년 12월 31일까지 감면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 같은 조 제1항(이하 "쟁점 규정"이라 함)에서 임대사업자 범위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하 "「민간임대주택법」"이라 함)에 따른 임대사업자로서 임대용 부동산 취득일부터 60일 이내에 해당 임대용 부동산을 임대목적물로 하여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경우를 말하되,
○ 임대목적물이 2020년 7월 11일 이후 「민간임대주택법」(2020.8.18. 법률 제17482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을 말함) 제2조제5호에 따른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중 아파트를 임대하는 민간매입임대주택, 같은 조 제6호에 따른 단기민간임대주택 또는 단기민간임대주택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나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변경 신고한 주택이 아닐 것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 먼저, 쟁점 아파트를 포괄양수한 임대사업자가 쟁점 규정에 따른 임대용 부동산을 임대목적물로 하여 등록한 임대사업자에 해당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쟁점 규정에 의하면 감면대상자인 임대사업자라 함은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른 임대사업자로서 임대용 부동산을 임대목적물로 하여 등록한 자'를 의미하고, 이때 감면대상이 되는 '임대목적물'에서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른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중 아파트를 임대하는 민간매입임대주택'을 제외하고 있습니다. - 「민간임대주택법」 제43조제2항에서는 임대사업자가 임대의무기간 동안에도 일정한 절차를 거쳐 민간임대주택을 다른 임대사업자에게 양도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 경우 양도받는 자는 양도하는 자의 임대사업자로서의 지위를 포괄적으로 승계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바, - 임대의무기간 중 건설임대사업자가 양수받는 임대사업자와 포괄양수계약을 체결하고 소유권 이전 절차를 완료하게 되면 양도인의 건설임대사업자 지위를 포괄 승계하면서 기존 유형 그대로 민간건설임대주택으로 양도되는 것으로(국토부 민간임대정책과-5375, 2024.11.1.), - 임대사업자가 건설임대주택을 다른 임대사업자에게 매각하였다고 하여 그 임대주택이 건설임대주택에서 매입임대주택으로 변경되는 것이 아니라고 할 것(대법원 2006.8.25. 선고 2006다14103 판결)입니다.
○ 아울러, 쟁점 규정을 개정하여 임대목적물에서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른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중 아파트를 임대하는 민간매입임대주택'을 제외한 입법 취지를 살펴보면, - 정부는 2020.7.10. 부동산대책에서 당시 주택시장의 과열 요인이 될 수 있는 아파트 민간매입임대 제도 폐지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민간임대주택법」(아파트 민간매입임대주택 등록제도 폐지)과 「지방세특례제한법」(아파트 민간매입임대주택 감면 제외)을 개정하였습니다. - 당시 「민간임대주택법」 개정의 취지가 매물잠김 등에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 민간건설임대주택(포괄양수도 포함)까지 등록임대주택에서 제외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었으며(국토부 민간임대정책과-5375, 2024.11.1.), 아파트 민간매입임대 등록제도가 폐지된 이후에도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라 법인이 건설임대주택(아파트)을 포괄 양수한 경우에는 이를 건설임대주택으로 보아 임대목적물 등록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 이상의 관련 법령 및 입법 취지를 살펴볼 때,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라 건설임대주택으로 등록된 쟁점 아파트를 임대사업자가 포괄양수한 경우 쟁점 아파트는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른 건설임대주택으로서, 쟁점 규정에서 규정하고 있는 임대목적물에서 제외되는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른 아파트를 임대하는 민간매입임대주택으로 보기 어려우며, 쟁점 아파트를 포괄양수한 임대사업자는 쟁점 규정에 따른 임대사업자에 해당한다고 판단됩니다.
□ 다음으로 재개발조합이 건축한 임대아파트를 포괄양수 계약으로 취득한 경우가 「지방세특례제한법」제31조제2항에 따른 건축주로부터 공동주택을 최초로 '분양'받은 경우에 해당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분양'의 개념에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광고 등의 방법으로 매수하기를 원하는 사람을 모집한 후 건축물 중 일부를 쪼개어 판매하는 통상적인 의미의 일반분양뿐만 아니라, 특정인들을 상대로 정해진 규정이나 절차에 따라 건축물을 일괄해서 매도하는 특별분양이나 광고 등을 통한 일반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방식을 통해 상대방을 정하여 건축물의 일부를 판매하는 형태의 임의분양 등 다양한 형태의 '분양'이 존재하므로 재건축임대주택과 같이 관계법령에 따라 임대주택을 공법인에게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것도 '분양'의 한 형태로 충분히 포섭할 수 있다(대법원 2012.5.9. 선고 2012두751 판결)할 것입니다.
○ 「지방세특례제한법」제31조 제2항에서 '최초로 분양받은 경우'를 취득세의 감면 요건으로 정하고 있는 취지를 살펴보더라도 신축 주택을 임대주택 시장의 민간임대주택으로 유입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므로, 신축 주택을「민간임대주택법」에 따른 민간임대주택으로 등록한 이상 거래 방식에 관계없이 감면을 적용하는 것이 당초 감면 취지에 부합한다고 판단됩니다.
○ 따라서,「민간임대주택법」에 따라 재개발조합의 건설임대주택을 포괄승계의 방식으로 최초로 취득한 경우,「지방세특례제한법」제31조 제2항에서 말하는 최초로 '분양'받은 경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이상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재개발조합이 건축한 건설임대주택을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른 포괄양수도계약을 통해 소유권을 양수받은 경우,
○ 해당 임대주택을 양수한 임대사업자는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른 건설임대사업자로서 임대목적물인 아파트는 건설임대주택에 해당하므로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1조제2항에 따른 임대사업자에 해당한다고 봄이 타당하고,
○ 포괄양수도 계약을 통해 신축 임대주택을 최초로 이전받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한다면 「지방세특례제한법」제31조제2항에서 말하는 최초로 '분양'받은 경우에 해당하므로 취득세 감면 대상에 해당한다고 할 것입니다. |